2019년 4월

초밥 Day

지난달에는 다들 그림 그린다고 밥 로스가 되었는데, 이번 달에는 갑자기 초밥을 만든다고 합니다.

저는 뭐 손재주가 그다지 안 좋기 때문에 간단하게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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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경

이런 독특한 회사문화에 이따금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런 걸 매달 기획하는 회사 친구들도 리스펙입니다!

캐나다 노동자의 작은 홈시어터

지난해, 첫 택스리펀으로 샀었던 프로젝터!

하지만 전에 살던 집에서는 다른 사람을 초대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기에 혼자만 보곤 했었는데요. 이사도 했겠다 이번 기회에 직장동료 Kyu 형님과 아름씨를 초대해서 영화 시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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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팝콘이지

설거지하면서 생각해보니 준비한 음식이 너무 조촐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삼겹살 파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캐나다의 부산갈매기가?

부산갈매기라길래 한국에 있는 그런 갈매기살 구이집인가 했는데 의외로 곱창 맛집.

소 곱창 돼지 곱창 안 가리고 둘 다 너무 좋아하는데 캐나다에도 곱창집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네요. 캐나다 토박이 콧수염쟁이 Gabe와 희진 친구와 함께 곱창을 맛보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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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

마치며

인턴 친구들 2명이 떠납니다.

3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얘기는 많이 못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걸 보니 정이 약간 들었나 봅니다.

인턴이라고 허드렛일만 시키지 않고 실제 업무를 했기 때문에 그 친구들도 힘든 시간도 있었겠지만 많은 걸 배우고 떠났길.

다음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