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일째

한국갈 준비

잠시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친인척도 만나고 상견례 준비도 해야 해서 말이죠.

하지만 맨손으로 냅다 갈 수는 없기에 이것저것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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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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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머그컵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에디션

이 외에도 면세점에서 산 거까지 하면 총 40만 원 어치 정도 산 것 같네요. 그마저도 여기저기 주다 보니 모자라더군요..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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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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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은 훨씬 발걸음이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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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해산물로

13시간의 비행은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가족을 만날 생각에 기운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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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어머니와 여자친구 만나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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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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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마녀주방도 다시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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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장발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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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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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충전기가..? 세상에 / 상견례 장소였던 거궁

거궁은 진짜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상견례라 긴장돼서 코로 먹은 줄 입으로 먹은 줄 모르겠으나…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아서 배 토닥토닥하면서 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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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도 선물을!
성북동 오빠라는 매우 건강해보이는 건조식품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산 반건조 무화과, 기타 건조식품과 함께 아폴로, 달고나 같은 불량식품 등등을 포장해서 회사로 보냈습니다. 몇일 후 회사에서 동료들이 받고 인증샷을 보내줬네요! 무사히 도착한 모양입니다!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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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안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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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즐기기에 하룻밤은 짧지만 나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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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부산 국제 영화제 전날이라 울랄라세션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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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와 부산타워에서 본 부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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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튜브 - 유튜브 (깨알 홍보)를 운영하는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사실 여친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이 호주 워홀갔을때 많은 영감을 받기도 했고 캐나다 워홀 가기 전 많은 용기를 준 친구들!

참고로 위 사진은 이 친구들이 키우는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혼났네요 진짜.

바닐라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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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딩 새로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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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난 개발자들

싸부 Ken님을 만나러 바닐라코딩으로 찾아갔습니다. 몇몇 바닐라코딩 분들과도 만나서 식사도 하고 카페도 가고! 날로 커지는 바닐라코딩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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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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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세이브존 지하에 있는 달테이블이라는 식당의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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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캐나다로…

마치며

중간에 sd 카드가 망가져서 많은 사진이 사라졌습니다. 카카오 다니시는 Yuby형님 만나서 카카오도 구경하고 음식도 얻어먹고, 고등학교, 대학 친구들도 몇몇 만나고 했으나 사진이 전부 증발. 완전 낭패입니다.

Google photo로 동기화됐거나 여친 사진으로 어느 정도 복구는 했지만, 사라진 사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쉽네요.

2주가 길 줄 알고 이것저것 준비해 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서 멘붕이 오기도 하고 말이죠

지난 여름부터였나요?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컨디션 저하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는데 다시 에너지 꽉꽉 채우고 캐나다로 복귀했습니다.

내년에 이루어야 할 새로운 목표도 어느 정도 잡아놨으니 이제 다시 달려야 할 때 인듯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도 슬슬 365일에 점점 가까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