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일째 - 일상

새 IKEA 침대

어느 날 보니 뭔가에 물린 자국이 20개 넘게 있는 게 보이네요. 추측건데 지난 캠핑에서 물렸거나 베드버그…?! 라는 끔찍한 생각도. 베드버그라고 생각되어 침대를 다 뜯고 분해하고 집안을 샅샅이 뒤졌으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침대로 오래되서 진드기가… 으 진작 바꿨어야 하는데 이런 오래된 더러운걸 여태 썼다니 내가 참 멘탈이 강하구나(라고 쓰고 생각이 없구나라고 읽는…) 싶었습니다.

집주인에 말하고 침대도 새로 바꾸고… 이 당시 의자위에서 몇일 잤는데 엄청 고단했었네요.

아무튼 Kyu 형님께 새 침대 사야한다고 말씀드리니 IKEA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차가 없어서 못 간다고 하니 데려다 주신다구!! 와우!

그래서 한국에서도 못 가본 IKEA를 캐나다에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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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만족스러운 퀄리티!

생일 파티

회사에 매우 잘 노는 마케터 친구가 있는데 생일이라고 합니다. 초대장부터 뭔가 매우 신나는 느낌을 풍겨서 거절할 수가 없었네요. 거절할 맘도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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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이렇게 살찐 듯이 나왔..? / 다양한 음식들 대박 인싸들 사이에서 적응하기 힘든 아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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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타임!

핫 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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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밥만 먹었을 뿐인데…

거의 샤니닝 포스터급…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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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이 녀석 8개월 새에 거의 10배로 커졌습니다. 이제 넘 무거워서 자꾸 붙으면 당해낼 수 없습니다. 눈빛도 저렇게 바뀌었군요. “뭘 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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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햄버거 맛집
회사 동료들 Toma 버거 이후 새로운 햄버거 맛집을 놓고 싸우고 있습니다. 결국 다들 toma보다 나은지 확인하려고 갔는데 결과는… 감자튀김은 압도적으로 맛있으나 햄버거는 글쎄..? 이런느낌.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Toma가 아직은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나이아가라 친구 송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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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캠핑 때 활어회 먹고 감동받아서 이 친구도 데려왔다
이 친구는 지난달에 한국 갔다 오더니 덩치가 더 커졌네요. 한국에서 밥 엄청 많이 먹은 듯. 타노스인 줄 알았습니다. 약속장소에서 만날 때 덩치 때문에 잘 보여서 찾기가 참 쉽네요. 더 커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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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낭만포차에서
이 친구는 더 약속이 있는듯해서 2차 후 다른 술모임 가고 저는 급하게 할 일이 있어서 카페로 흙흙.

마치며

어느덧 365일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쓰진 않았지만, 회사에서 지원해 준 LMIA가 승인된 상황이라 365일 이후도 계속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워홀이 이제 끝났으니 조만간 사이트에 약간 변화를 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