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일째
한국갈 준비
잠시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친인척도 만나고 상견례 준비도 해야 해서 말이죠.
하지만 맨손으로 냅다 갈 수는 없기에 이것저것 준비해 봤습니다.
이 외에도 면세점에서 산 거까지 하면 총 40만 원 어치 정도 산 것 같네요. 그마저도 여기저기 주다 보니 모자라더군요..
한국으로
13시간의 비행은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가족을 만날 생각에 기운이 나네요.
거궁은 진짜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상견례라 긴장돼서 코로 먹은 줄 입으로 먹은 줄 모르겠으나…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아서 배 토닥토닥하면서 집에 갔습니다.
부산여행
참고로 위 사진은 이 친구들이 키우는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혼났네요 진짜.
바닐라코딩
싸부 Ken님을 만나러 바닐라코딩으로 찾아갔습니다. 몇몇 바닐라코딩 분들과도 만나서 식사도 하고 카페도 가고! 날로 커지는 바닐라코딩을 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마치며
중간에 sd 카드가 망가져서 많은 사진이 사라졌습니다. 카카오 다니시는 Yuby형님 만나서 카카오도 구경하고 음식도 얻어먹고, 고등학교, 대학 친구들도 몇몇 만나고 했으나 사진이 전부 증발. 완전 낭패입니다.
Google photo로 동기화됐거나 여친 사진으로 어느 정도 복구는 했지만, 사라진 사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쉽네요.
2주가 길 줄 알고 이것저것 준비해 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서 멘붕이 오기도 하고 말이죠
지난 여름부터였나요?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컨디션 저하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는데 다시 에너지 꽉꽉 채우고 캐나다로 복귀했습니다.
내년에 이루어야 할 새로운 목표도 어느 정도 잡아놨으니 이제 다시 달려야 할 때 인듯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도 슬슬 365일에 점점 가까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