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일째 - 일상
새 IKEA 침대
어느 날 보니 뭔가에 물린 자국이 20개 넘게 있는 게 보이네요. 추측건데 지난 캠핑에서 물렸거나 베드버그…?! 라는 끔찍한 생각도. 베드버그라고 생각되어 침대를 다 뜯고 분해하고 집안을 샅샅이 뒤졌으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침대로 오래되서 진드기가… 으 진작 바꿨어야 하는데 이런 오래된 더러운걸 여태 썼다니 내가 참 멘탈이 강하구나(라고 쓰고 생각이 없구나라고 읽는…) 싶었습니다.
집주인에 말하고 침대도 새로 바꾸고… 이 당시 의자위에서 몇일 잤는데 엄청 고단했었네요.
아무튼 Kyu 형님께 새 침대 사야한다고 말씀드리니 IKEA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차가 없어서 못 간다고 하니 데려다 주신다구!! 와우!
그래서 한국에서도 못 가본 IKEA를 캐나다에서 가봤습니다.
생일 파티
회사에 매우 잘 노는 마케터 친구가 있는데 생일이라고 합니다. 초대장부터 뭔가 매우 신나는 느낌을 풍겨서 거절할 수가 없었네요. 거절할 맘도 없었지만!
핫 섬머
거의 샤니닝 포스터급…
햄버거
나이아가라 친구 송준
마치며
어느덧 365일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쓰진 않았지만, 회사에서 지원해 준 LMIA가 승인된 상황이라 365일 이후도 계속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워홀이 이제 끝났으니 조만간 사이트에 약간 변화를 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