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174일째

Parallel 카페 방문

1-1 미팅도 있고 해서 출근을 아예 Parallel 카페로 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카페 전경은 또 사뭇 다르네요! 2층 창문 바로 앞(진짜 코앞)이 기찻길이라 조용하다가 때때로 엄청 시끄러운 게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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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고 좋네요.

릴리즈 파티 + 생일 파티

서비스 릴리즈 텀이 2주라서 릴리즈 파티 날이 금방 돌아왔습니다. 이번 음식은 버블티(!!), 중국식 파전 그리고 오늘도 빠질 수 없는 타코야끼 까지!

버블티도 집에서 못 해 먹고 밖에서 사 먹어야 하는 그런 특별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아-주 맛있고 좋네요

사진에 케이크가 보이는 걸로 보아 이때쯤 아마 생일도 겹쳐있어서 같은데… 몰아서 쓰려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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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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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슬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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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파티 음식뿐 아니라 케이크도 함께!

Toma Bugger Addiction 방문

회사 끝날 때쯤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해서 콜!

맥주 마시고 햄버거 먹고 근처 디저트 가게 구경하고 오늘 하루도 끝.

Toma Burger Ad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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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이 인정한 토론토 최고의 햄버거!

어묵탕 재도전!

전에 어묵탕 만들었을 때는 납작 어묵만 썼더니 뭔가 비주얼이 영 별로 였습니다. 이자카야에서 먹는 그 느낌을 내고자 여러 종류가 들어있는 어묵 세트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재도전!

색감도 좋고 다양한 오뎅이 들어가니 맛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합격! 언젠가 릴리즈 파티 할 때 시도해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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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너무 많아서 하루 세끼 해결

아디다스 잔뜩 구입

캐나다 올 때 옷을 적당히 가져오긴 했지만, 계절이 변하다 보니 뭔가 옷이 좀 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연히 아디다스 자체 할인에 회사 관련된 특별할인이 있는걸 보고 잔뜩 구매했습니다.

후드티, 헬스장에서 쓸 신발(굽이 높아서 데드할땐 아쉽지만 스쿼트 할 때 아주 좋네요), 헬스장용 가방, 옷가지들 이것저것! 회사 인턴 친구 선물하려고 모자도 같이 사서 선물해줬습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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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아디다스 홍보 급

마치며

이번 주말은 정말 피곤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방 사는 사람이 새벽부터 왔다 갔다 하는데 그 소리가 다 들려서 말이죠.

특히 캐나다 가정집의 경우 나무로 지어져 있어서 그 특유의 나무 삐걱거리는 소리가 집에 울립니다. 룸렌트 가격이 너무 싸서 좋고 사는 거도 이제 익숙해졌는데, 이런 점은 정말이지 고문이 따로 없네요.

아무튼, 이번 주말은 안 그래도 늦게 잤는데 새벽 4시에 깨서 컨디션 조절이 완전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