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째 - Spiklin 언어교환 모임, 전기장판 구매

오늘은 Spiklin 언어교환 모임.

가브리엘이라는 한국인 2세 친구와 1 on 1 파트너로 언어교환을 했는데 이 친구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진짜 잘 알려 줬습니다.

아쉬운 점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날 Spiklin 모임 끝나고 집으로 가려는데, 가브리엘이(이하 Gabe 혹은 게이브)가 중국집 가자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짜장면인데 갑자기 먹을 생각하니 침이 꼴깍..

Spiklin 모임 원 2명 더해서 해서 총 4명이 짜장면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그 맛! 침 나온다

짬뽕의 경우, 매운게 익숙하지 않은 몇몇 외국 친구들이 먹고나서 맵다고 힘들어 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다 먹고 난 후, 제가 취업 기념으로 이 친구들에게 한턱냈습니다. :)

이후 근처 한인 마트 가서 전기장판도 구매하고, 게이브와 Annie는 따라다니면서 구경.

말은 안 했지만 요새 환절기인지 갑자기 날씨도 추워지고 중앙난방도 시원치 않아서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저 때 산 이후로 지금까지 꿀잠에 1등 공신 입니다.

역시 한국 전기장판은 세계제일!

28~31일째 - 일, 맛있는 점심 그리고 생일 축하 파티

과자, 고기, 충성충성

평일에는 일하고 일하고 일.

외국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참 묘하네요.

아무리 분위기가 사무실 같지 않아도 회사는 회사. 사무실 전경이나 업무 공간은 개인 프라이버시도 문제도 있기에 찍지 않았고 주방만 찍어 봅니다.

과자도 넉넉하게 제공해주고 스테이크가 점심에 나온다니 최고. 충성충성!

박스도 이쁘게 열린다

금요일에는 생일 파티를!

케이크가 이뻐 보이기도 하지만 맛도 좋습니다.

Happy birthday to you~

훈훈하네요.

32일째 - 처음으로 하우스 파티를 가보다

직장 동료네 집에서 하우스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생일 축하 겸으로 하는 것 같은데 기대 만빵으로 출발

집 들어 가기 전 근처 LCBO에서 술을 사 가고 갔습니다.

LCBO는 캐나다에 있는 주류 판매 매장입니다.

이날 처음 가봤는데 정신없어서 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에라이.

사람을 5등신으로 찍는 재주 / 오전 내내 사무실을 뛰어다니느라 지친 스쿠비 이제 잘 시간인 듯

남의 집이라서 사진은 가볍게 저 정도만 올리겠습니다.

대충 봐도 술이 이것저것..

안주는 과자와 토론토에 있는 햄버거 브랜드 Toma Burger!

337 비슷한 술 게임도 하고 재밌었네요

아! 그리고 회사 동료뿐 아니라 친구들도 부르던데, 사람이 많아지니 정신이 없네요 ㅋㅋㅋ

처음에는 어색어색 하다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파티 분위기 물씬!

기대만큼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나게 놀고 슬슬 지치는 새벽 1시, 다른 직장동료 형님과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마치며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가끔 어색어색해 지는데 이때가 제일 힘드네요 ㅋㅋㅋ

빨리 자연스러운 영어를 위해 정진 또 정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