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달리기 도전

회사 메일로 달리기 이벤트 관련 메일이 왔습니다. 평소에 건강 챙기자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바로 참가!

하지만 평소 유산소 운동을 안 하다 보니 3km 달리고 저승 구경…!

회사에서 간간히 연습을 했고 한 달이 지난 후 어느새 8km 정도까지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벤트 당일이 되었고, 아직 10km를 뛴 적이 없기에 과연 10km를 뛸 수 있을까? 근심 반 걱정 반인 채로 이벤트 장으로 향했습니다.

토미 톰슨 공원을 한 바퀴 도는 코스

출발 전 모여서 한 컷

바나나, 프로틴 바, 수프 그리고 물을 제공한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는 중

출발 10분 전

비 때문에 옷이 젖어 더욱 힘들었다

결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

칩이 붙어있는 번호표를 주고, 출발지점에서 시작시간과 도착시간을 체크한다!

뛰는 사람이 알아서 시간 재는 건가 했는데, 나름 최첨단…!

중간에 포기하고 먼저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중간보다 높은 기록!

달리기 후, 온몸이 젖은 채로 먹는 점심

이후 모여서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뛰고 나서 다들 모양이 말이 아니라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ㅋㅋ

한 달 준비 한 것 치고는 만족스러운 기록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 이벤트는 9월인데 그때 다시 한번 도전할 예정!!

마치며

지난번 뉴욕 포스트에서 진을 너무 빼버렸네요.

최대한 가~볍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