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Developer Week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뭐 그냥 토론토에 지내는 거 자체도 늘 새로운 기분이라 갈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팀원들이 꼬시는 바람에 귀가 팔랑팔랑!

결국 회사의 엔지니어팀 중 저 포함 4명이 가기로 합니다.

외국에서 데브 컨퍼런스 참여라니 와우..! 처음에는 부담 이빠이였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일정은 금요일에 출발해서 월요일까지 관광 후 화~수요일 컨퍼런스 참가 그리고 목요일 복귀!

컨퍼런스 2일에 나머지는 원격 근무 & 관광이라니! 아주 넉넉한 일정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같이 가는 직장동료 중 2명이 뉴욕 유경험자라 일정도 나름 괜찮게 짜여 있는 상황!

저는 뭐 특별한 준비 없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전날 부랴부랴 짐을 꾸렸습니다. :)

1일째

출발 비행기가 오후 6시쯤이었기에 캐리어들고 출근 후 일하다가 오후 3시쯤 다 같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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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을 보는구나~ 흥얼거리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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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바라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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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 위치한 숙소(에어비앤비) 도착!

첫날 저녁은 숙소 근처에 있는 Bozu라는 일식집으로 향했습니다.

Bozu

70불짜리 사케를 주문했는데, 여태 마시던 사케와는 아예 다른 차원의 맛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식당의 가격은 토론토와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했고 그런 이유로 뉴욕치고는 싼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식집임에도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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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첫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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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과 군함말이

일하다가 뉴욕으로 바로 와서 그런 건지 좀 피곤했는데 사케와 맥주를 마시니 잠이 쏟아지네요.

숙소 오자마자 짐 풀고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2일째

다음 주에 있을 10Km 달리기를 위해서 조깅을 하기로 합니다.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배경으로 달린다니!

8시쯤 나왔더니 사람도 없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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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 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

오늘 일정이 상당히 많은 걸 알기에 무리하지 않고 30분 정도 달렸습니다!

그 후 대충 씻은 후 브런치를 먹으러 출발 했습니다.

Pies ’n’ Thi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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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라고 하기에는 너무 푸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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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도 월드컵 열풍

브런치를 먹은 후 산책 잠시 하고 바로 두 번째 음식을 먹으러 갑니다.

오기 전에 다들 농담처럼 하루에 5끼 먹을 작정을 하고 왔는데, 진짜 5끼로 계획을 잡았더라고요.

Ichiran

일본 라면 전문식당으로써 라면이 주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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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숙소 근처에 있던 이치란!
맛차 비어라는 듣도보도 못한… 아니 왜 녹차를 맥주에..? 뭔가 녹조라떼스럽… 허허 ㅋㅋ 라면은 맛있었는데 맛차비어는 제 입맛은 아니었습니다!

추가로 면 리필은 한번 무료기 때문에 직장동료까지 2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10단계의 맵기를 선택 할 수 있으며, 저는 4 정도로 골랐는데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잘드시는 분들은 10단계 도전해보는 것도?

아무튼 일본 라면은 정말 국물이 담백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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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과… 맛차(Matcha)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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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내가 생각한 그런 그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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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짜리 거대한 m&m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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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여기는 ‘록펠러’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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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저희와 함께 가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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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굿즈, 더 오피스의 BOSS 머그컵과 드와이트 피규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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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토어!, 여기까지 오니 너무 힘들어서 저기 보이는 Patio에서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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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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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토어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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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미치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아무리 3끼를 호로록 먹었어도 관광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다시 출출해집니다.

뉴욕 하면 빼먹을 수 없는 Shake Shack 버거를 먹으러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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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아직 안 먹어봐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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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도 팔았었는데 뉴욕이 훨씬 맛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마지막으로 Bar로 가서 먹는 줄 알았는데 예약시간이 남았다고 합니다. 아케이드로 가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Bar로 갔습니다.

Bathtub Gin

오늘의 마지막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샌드위치 가게네요 간판이…? 문 열고 들어가 보니 시큐리티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예약 확인 후, 안쪽으로 들어가니 제대로 Bar처럼 운영하고 있더군요. 아시아인은 우리들뿐… 흠 역시 뉴욕 유경험자들… 로컬들이 올 만한 장소를 찾아놨나 봅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새롭고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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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로 들어가는데 블랙팬서 부산 클럽 입장씬이 떠오른다

뉴욕 둘째 날! 기나긴 하루가 새벽이 돼서야 이렇게 끝났습니다.

1일 5끼 이상을 먹으니깐 더 길게 느껴지네요.

3일째

아침은 안 먹어도 브런치는 꼭 먹는다!

Black Tap

무사히 5끼 먹을 수 있게 위장에 기도한 번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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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 에그 베네딕트로 가볍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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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5끼를 먹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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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을 거닐며 소화를 시킨다. 쇼핑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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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특히나 거리 예술가들이 많다

오늘의 점심은 피자!

Prince Street Pizza

두껍고 넉넉한 페퍼로니가 인상적인 피자!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데 맛이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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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에 있는 페퍼로니 집어 먹고 나머지가 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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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신발로 유명한 Allbirds! 하나 사서 신고 다녔는데 진짜 편하고 가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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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쉑쉑을 먹어봅니다.

해가 중천인데 벌써 3끼를 해결… 하지만 쉴 틈 없이 다음 식당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장소는 뉴욕의 코리아타운.

토론토의 코리아타운이 그냥 커피면 여기는 T.O.P 였습니다. 건물들이 하나같이 엄청 높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아무튼 노래방도 많고 카페베네도 있고 한글 서점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종로 BBQ를 찾아 들어가 보니 여긴 완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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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온 느낌도 아주 살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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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른 상태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다! 특히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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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카페베네에서 흑임자 빙수!

이제 더는 먹을 수 없다는 느낌이…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 가서 거리의 아티스트들과 분수를 보며 위장을 진정시키고…

그리고 한 시간쯤 지났나? 예약해둔 스탠딩 코미디를 보기 위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Comedy Cellar

스탠딩 코미디라니… 롤러코스터 탈 때도 이 정도로 긴장하지 않았는데… 뭐 전부 이해는 못 했지만 50% 정도는 그래도 뜨문뜨문 이해했습니다.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손에 땀이…

확실히 뉴욕 유경험자들과 여행을 오니까 일반 관광객이라면 생각조차 안 해본 것들을 체험해 볼 수 있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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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s day 기념으로 원래는 2시간 30분 하는 공연이 오늘은 3시간 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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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길거리에서 파는 달러 피자 도전

달러 피자 주제에 크고 맛있잖아…?

한국에 있을 때 먹었던 남자피자 같은 맛이었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긴 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와서 위 사진 찍고 바로 기절…

4일째

오늘은 월요일, 회사 전체 미팅이 있는 날. Kyu 형님은 주말만 함께하시고 토론토로 돌아가셨고 우리는 화상채팅을 하기 위해서 카페로 출발했습니다.

Toby’s Estate Coffee

배터리 충전할 콘센트가 없어서 아슬아슬했지만 무사히 회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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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상회의라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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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도 느껴지는 무더위

오늘도 5끼 노래를 부르며 출발합니다.

미쳤다 미쳤어.

나오자마자 보이는 피자집!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우선 시작은 피자로!

Joe’s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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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스러운 씬 피자입니다. 뉴욕에서 먹은 피자 중에 최고였습니다

피자 슬라이스가 꽤 크긴 했지만 위장이 확장된건지 아직 배고픕니다.

Glaze Teriyaki

벌써 14끼!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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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양이 상당히 훌륭! 두 그릇으로 4명이 배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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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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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도 구경, 엄청나게 많은 콜라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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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보인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관광도 있지만… 할랄 가이즈 떄문이지롱!

The Halal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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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근처에 있는 할랄 가이즈! 참고로 같은 이름의 트럭이 옆 블록에 있다. 가짜에 속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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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에서 먹으려 했더만 더위 먼저 먹게 생겨서 사진만 찍고 춍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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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카페에서 커피 시킨 후 수줍게 꺼내서 먹어본다… 눈치눈치

참고로 위의 보이는 바나나 푸딩은 Magnolia Bakery에서 팝니다. 유명한 곳인 듯! 정말 맛있네요! 하지만 이곳에서 같이 산 코코넛 케이크는 버렸습니다. 기억하세요 바나나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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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정도면 거의 일반인 푸드파이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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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타임워너 센터로 갔다.

오늘의 디너는 멋진 야경과 함께하는 매우 고급스러운 고층 레스토랑입니다. 다들 이번 디너를 위해서 갈아입을 옷도 챙겨왔을 정도. ㅋㅋ (대충 입고가면 출입 못할까 봐 ㅋㅋ)

The Top of the Standard

$$$$! 달러 사인 4개의 위용. 건물 내부 악세사리 하나하나가 다 비싸 보이네..

뭐 후기를 써보자면 아쉽게도 안주가 상당히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치즈랑 술이 너무 맛있고 야경이 너무 훌륭해서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

아니 가격을 생각하니 안주가 확실히 아쉽긴 하네요. 양이 적더라도 맛이라도 훌륭하면 더 좋았을 텐데!

Korea Chicken Fried가 있길래 시켰는데 고추장 양념 닭강정이라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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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디너는 훌륭한 야경을 자랑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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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급스러워서 사진 찍기조차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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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반사돼서 너무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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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씩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바로 잘 줄 알았으나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바로 잠이 안 오네요.

마실 거 대충 몇 개 챙겨서 도미노 공원으로 가 선베드에 누워 여유를 만끽!

야경도 훌륭하고 밤 날씨는 선선한 게 여기서 바로 잠들고 싶었으나… 역시 타지는 조금 무서우니깐 한 시간쯤 있다가 집으로 ㅎㅎ..

온몸이 끈적해져서 난닝구만 입고 갔더니 민망한 사진만 찍혔네요. 그래서 손만 나오게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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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너무 여유 없는 일정이여서 피곤했는데, 여기서 드디어 여유를 찾았다

5일째

끼니로만 치면 한 10일 있던 거 같은데 왜 5일? 의문을 뒤로한 채 오늘도 브런치를 찾아 나섭니다.

오늘은 데브 컨퍼런스가 있는 날. 컨퍼런스 장소 근처의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합니다.

Le G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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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고급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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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Brooklyn EXPO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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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룸들이 칸막이가 천으로 되어있어 방음이 잘 안 된다. 지금까지도 리스닝에 난항을 겪고 있는 나로서는 낭패가 아닐 수 없는…

세션도 보고 구경도 쏠쏠히 하고 각 홍보 부스에서 티셔츠도 챙기고 회사 일도 하고 (정작 해커톤은 못 했다)

컨퍼런스가 끝나감에 사람들도 빠지고 있어 저희도 옳다쿠나 슬슬 움직여 봅니다. (사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나갈 수가…)

Otafuku x Mede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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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으로 잘 꾸민 식당. 일식집은 식당이 좁아도 뭔가 그 자체가 일본적이라고 느껴지는 기묘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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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가격에 양도 좋고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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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왔으니 뉴욕 기념품점도 한번 들어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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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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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유명한 블루보틀도 들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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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르면 근처 Bar에 가서 맥주 한잔 하고 다시 돌아다니고 반복

그리고 마침내 치즈 끝판왕을 알현하게 됩니다.

Rac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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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늘은 과하게 안 먹었냐고? 여기가 이번 여행의 메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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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째로 녹인 치즈를 Drop!

거대한 치즈의 표면을 녹여서 덩어리째로 음식에 올려줍니다.

나중에 찍은 동영상 보는데 와우~ 어썸~ 이러는 소리만 들리네요. ㅋㅋㅋ

먹다가 치즈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치즈 추가는 기본 $3)

그마저도 굉장히 싼 편이라 나중에 치즈 추가해야지~ 했는데 음식이 적지 않은 양이라 추가는 못했네요.

뭐 이 정도 비주얼이면 건강은 잠시 뒤로…

6일째

뉴욕에서의 두 번째 조깅 저번에는 30분 가볍게 뛰었지만 이번에는 8km 정도 뛰었습니다.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건너서 차이나타운으로 갔다가 맨해튼 다리로 해서 돌아오는 긴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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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에 대가가 크다. 몸이 평소보다 무거워진 게 바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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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객분들 조깅 추천해 드립니다. 다리 건널 때 그 기분은 정말이지…!

이것저것 하다 보니 어느새 3시가 지나갔습니다.

우선 딤섬을 먹으러 출발!

Nom Wah Tea Par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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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은 높은 건물은 적지만 엄청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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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양이 진짜 푸짐

다음은 일식집스러운 이름을 가진 이탈리아 음식점 모모푸쿠!

Momofuku N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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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는 별 한 개! 별로라도 단언할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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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파스타에서 게임 끝

애피타이저에서 너무 실망해서 기분이 많이 상했는데 저 파스타 한입 하니 애피타이저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사진에 올리지 못했지만 디저트로 라코타 크림과 나오는 빵이 있는데 그것도 대박입니다.

또 오고 싶어지는 가게입니다. 물론 애피타이저는 안 시킬 것!

다들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오후 3시에 나와서 3시간 동안 2끼를 배터지게 먹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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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 보는 야경은 떠나기 아쉬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어제 방문했던 Raclette에서 치즈만 포장하고 마실 거 바리바리 사서 도미노 공원으로 왔습니다.

음료랑 치즈 홀짝홀짝하며 얘기도 하고, 서로 가지고 있던 이야기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7일째

어느새 집 가는 날.

길다면 길었던 뉴욕 여행이 벌써 마지막 장이라니… 하지만 모두 후회 없이 지난 1주일간 모든 에너지를 소비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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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까지 덥고, 점점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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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기 위해 상점에 들어가는 게 아닌 더위로부터 살기 위해 상점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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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한국에 있는 여자친구와 함께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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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브런치는 소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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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고 했는데 옆에서 맥앤치즈를… 아니 치즈를 그렇게 먹고 또 먹어..?

-끝-

마치며

  1. 첫날부터 공항 문제로 비행기 따로 타는 등 여행 처음부터 끝날 때 까지 해프닝이 끊이질 않았는데 프라이버시로 인해 적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네요. ㅋㅋㅋ 구글포토 공유 폴더에 올린 사진만 무려 1600장… (셀카 제외) 고로 생략된 부분도 많고 뭐 그렇습니다…

  2. 나이아가라폭포 여행 때 느꼈던 감동을 또 느꼈네요. 내가 뉴욕에 있다니? 첫 뉴욕 여행을 이토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준 직장 동료들한테 정말 고맙네요!

  3. 바닐라코딩 Ken님이 추천해주신 Roberta’s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회사 분들도 추천해주고 리뷰도 좋아서 가려 했으나 위장이 극구 반대를.. 지나가면서 봤는데 분위기 엄청 괜찮던데… 집에 오는 비행기에서도 자꾸 생각나더군요… 다음에는 꼭…

생각해보니 자유의 여신상도 제대로 못봤네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