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가는 개발자

일 다 때려치우고 워홀을 떠납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준비를 마치고 떠나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이 포스트를 보시길!!

어쨌든 매주 리마인드 할 겸 Weekly log를 시작하려 합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떠나기 전

운이 좋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합격한 후 신체검사와 비행기 예약을 빠르게 마쳤습니다.

그 후 영어공부나 기술 쪽에 관심을 쏟다 보니 오지 않을 것 같던 그 날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여자친구와 그 외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고민과 걱정은 덜 수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가려니 굉장히 떨리는 기분입니다.

준비물

이미지

준비

미리 다른 워홀 관련 카페 및 블로그를 참고해서 만든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샴푸나 이런 것들은 캐나다에서 살 수 있고 짐만 무겁게 하므로 별도로 챙기지 않았죠.

서류는 중요하기 때문에 파일철 두 개를 준비해서 사용 중, 사용이 끝난 서류를 용도별로(공항 티켓 등) 나눠서 보관했습니다.

이렇게 분류해 놓고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했네요.

짐은 배낭 하나(전자기기, 여권 등), 샤플 캐리어(20인치), 이민가방(돌아올 때를 생각해서..)

고마운 분들

연어

YB 형님과도 가기 전에 한잔.

미국뽕을 잔뜩 맞춰주시고 워홀 플랜에 1등 공신인 고마운 형님이라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만나 연어를 얻어먹었습니다.

그 외에도 바닐라 코딩의 Ken님, 피치트리 역삼점 사장님, 나프다 MC였고 유튜브 방송하시는 호주 개발자케빈님, 전 회사의 임효진 차장님과 석찬이 등 고맙다는 말을 여기서라도 다시 전해드리고싶네요.

어쨌든 16일 전 까지 이런저런 준비를 마치고 다음 날 드디어 출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