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샤워 혜진누님을 필두로 와이프 친구들이 물래 시크릿 베이비샤워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 엄청 감동적이었습니다.
혜진누님네 가족은 물론 친구들도 준비에 신경을 써주셨는데,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엄청 신경써서 준비해주신게 느껴지는… 감동
살면서 처음본 기저귀 케이크! ㅋㅋ
큐형님네 커플은 원래 오기로 했으나 감기로인해 참석하지 못하셨슨데, 따로 선물을 전달해주었습니다 ㅜㅜ
정말이지 좋은 사람들이 이렇게 저희 부부를 챙겨 주실때마다 언제나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Anna 방문 뉴저지 사는 Anna 친구가 토론토에 놀러와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TCS Waterfront Marathon 2024 하프마라톤 종목으로 참가 TCS Waterfront Marathon 2024에 참가했습니다.
달리는 사람만 3만명이 넘고, 응원와준 가족 지인들까지 하면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엄청난 규모의 행사였습니다.
연습기간은 3개월 정도였는데, 일과 병행하려니 100% 소화하진 못하고 어느정도 타협하면서 했네요. ㅎㅎ..
젊을때는 2주 연습하고 10k에 50분 나왔는데… 30대 중반이 되니 살도 찌고 3개월 연습해도 10분에 1시간언저리로 나오는게 참 속상하네요.
2024년 7월 - 하프마라톤 트레이닝 시작 하프마라톤 하고 나니 드는 생각은, 풀코스로 뛰는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CNE 2024 올해도 CNE에 갔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중이라 올해는 놀이기구는 타지 않고 구경만 할 계획이었지만, 와이프 친구인 혜진 누님의 친구 가족이 놀러 와서 함께 CNE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운이 정말 좋았던 게,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첫날 할인으로 반값에 입장한 것도 모자라,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놀이기구 줄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옷이 전부 젖었지만, 워터파크나 워터밤에 온 것처럼 생각하니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하프라마라톤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해본 마라톤은 10k 한 번, 8k 한 번, 그리고 5k 두 번이 전부였습니다.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기록도 자연스럽게 나빠지더군요.
20eo 때 10k를 51분 기록으로 준수하게 뛰었는데 최근 참가한 8k에서는 58분을 기록…
그러다 몇 달 전, ‘나 혼자 산다’라는 한국 예능에서 기안84의 마라톤 도전을 봤습니다.
이때 자극을 받아 바로 마라톤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그건 좀 많이 부담스럽더군요. 10k를 해보니 그걸 4번 더 해야 한다니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한국에서의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한 달 넘게 한국으로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중이라 언제 다시 한국에 올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기에 눈치는 좀 보이지만 파격적으로 한 달 넘게 쉬었습니다.
원래는 6월까지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를 휴가 전까지 3주 일찍 끝내기 위해 2주간 간만에 밤샘 작업을 했는데, 고생한 만큼 한국에서 10배로 보상받았다고 생각될 만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4주간의 한국 여행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1순위는 가족들, 처가집에 지내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Bronte Creek Provincial Park | Hiking And Camping in Ontario Bronte Creek Provincial Park로 하이킹과 바비큐를 하러 갔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의 캠핑 일정이었습니다.
날씨가 예상보다 쌀쌀했고, 이날 처음으로 침니 스타터와 그릴을 사용해 많이 어색했지만, 배부르게 먹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모기도 예상보다 많지 않아 운이 좋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비가 오지 않았으면 너무 더워서 힘들었을 것 같네요.
또한 둘째 날에는 혜진 누님, 존, 그리고 스텔라가 놀러와서 더욱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조나형님의 토론토 방문 약 6년 전쯤, 캐나다 오기 전 다녔던 강남 소재의 영어 학원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Jonah(이하 조나) 형님.
제가 캐나다에 오던 시기에 먼저 밴쿠버로 가셔서 초고속으로 자리를 잡으신 존경스런 형님인데, 여튼 형님이 갑자기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반갑게도 토론토로 놀러 오신다는 소식!
전에 밴쿠버에 놀러 갔을 때 밥도 얻어먹고 신세 졌었는데, 이번에는 토론토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링크 - 벤쿠버 사는 지인들과의 만남
여행 동안 우리 집에서 지내도 되냐고 하시기에, 부담스러우실까 집이 좁다는 얘기도 안 하고 와이프 임신 사실도 가고 나서 고백했네요.
8k 마라톤, Spring Run-Off https://canadarunningseries.com/spring-run-off/
토론토의 봄맞이 행사 마라톤 입니다.
특히 10k보다 부담없는 8k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주최 장소는 하이파크입니다. 덕분에 접근성도 좋고, 언덕 위주의 코스이기 때문에 좀 더 재밌는 달리기였습니다.
Bronte Creek Provincial Park | Hiking And Camping in Ontario Bronte Creek Provincial Park로 하이킹 및 고기를 구워먹으러 갔습니다.
날씨도 생각보다 살쌀하고 침니스타터와 그릴을 처음 쓰는거라 많이 어색했지만, 소고기와 양갈비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스텔라와 소피와 함께한 2주일: 개와 고양이 돌보기 2월에 Nottawasaga Lookout Provincial park로 하이킹을 갔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뷰포인트인 동굴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길에 얼음이 있어서 길이 험난해 동굴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름에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네요.
4K로 시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